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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산업안전 캠페인 실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4-03-28 17:09:52
조회수 :
1,2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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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안전한 세상, 산업안전 예방 활동 전개. 대규모 산업단지 위험성 제거
ESG, SDGs 실천, 행복한 지역 창출 통해 함께 비상(飛上)하자!!
[경기남일보]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와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연식)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원삼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노동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전 조합원은 산업안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生居龍仁, 安居龍仁, 活居龍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상원 의장은 ”용인에 반도체 산업단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장이 대규모로 들어서게 됨에 따라 각종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 산업안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ESG 경영과 스코프3를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RE100 달성도 2040년까지 요구하고 있어 노동계도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제조업과 건설 현장에 대한 노동인권이 보장되고 산업안전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식 상임회장은 “2001년 UN에서 수립된 ‘새천년개발목표(MDGs)’는 경제적 사회적 개발목표로 2015년까지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일부 지역의 개발이 뒤처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MDGs의 미달성된 목표와 전 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를 2015년 9월에 유엔 정상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인 ‘UN SDGs*’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여성, 아동,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목표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는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돼있으며, ‘지구상에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 는 다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가, 기업, NPO, 개인까지 모두가 협력해 경제, 사회, 환경의 세 가지가 균형 잡힌 사회를 지향하자는 게 전 세계의 목표다. 오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연식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누구의 문제를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자녀, 부모, 형제, 친척인 우리에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같이 협력해 문제의 근원을 없애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데 있다“며 ”함께 비상합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동자 A 씨는 ”용인시 인근 도시에서 대형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오뚜기물류에서의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예방이 최우선 과제임을 노동계가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